공간계 꾹꾹이 이펙터 중에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몬(Strymon) 社
의 OB.1 Optical Compressor & Clean Boost 모델 입니다. 꾹꾹이형 컴프레서는 쓸만한
것이 없다는 것, 조금만 소리가 좋으면 너무 고가 페달이기 때문에 컴프레서 장만할 때
많은 뮤지션이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.

컴프레서(Compressor) 를 사용하는 가장 많은 이유가 기타의 리듬 스트로크/배킹,
베이스의 핑거링시 일정한 볼륨을 유지하는 사운드의 안정적인 부분과 좀 더
탄탄한 사운드(Make-up Gain) 만들어 주는 기능이라고 생각 됩니다.

현히 dbx 같은 랙형 컴프레서에서 볼 수 있는 Optical 타입과 Auto Compressor 방식이
페달 컴프레서의 정밀한 세팅이 어려운 것을 생각한다면 특별히 손이 많이 가지
않으면서 안정적인 사운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. 가격도 아주
착하고 거기에 하이퀄리티의 클린 부스터까지 있어서 솔로 볼륨업에 사용하는
다른 부스터를 한개 빼도 될 것 같은 효자 이펙터 입니다.

탄탄 리듬이나 확치고 올라오는 솔로를 위한 컴프레서를 찾으신다면
스트라이몬 OB.1 을 추천 드릴께요. 아니면 2배 정도 비싼 페달에서 찾으셔야
할꺼예요^^